지난 2020년 12월 21일에 드디어 연세대학교 리빙랩 연구센터가 오랜 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. 출범식은 2시부터 4시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 아테나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. 이 센터는 향후 원주에서 환경, 에너지, 기후변화, 지속가능발전, 순환경제,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가지고 지역과 밀착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. 출범식에는 권명중 연세대학고 미래캠퍼스 부총장, 정형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링크플러스 사업단장, 그리고 김택중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구처장/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도 진행하였습니다.
이어서 '코로나 위기와 원주: 새로운 사회적 연대의 모색'이라는 주제로 출범 기념 라운드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. 이 세미나에서는 제현수 사무국장(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), 김선애 사무국장(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), 이승현 국장(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), 신영식 센터장(원주도시재생지원센터)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자가 속한 조직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코로나로 인해 원주의 사회적 연대는 어떤 제약이 있었으며 또 반대로 코로나 위기가 어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.